인터넷을 통한 관세 납부건수가 지난 99년11월 인터넷 관세계좌 납부제도도입후 39개월 만에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다. 관세청은 24일 올들어 2월까지 인터넷에 의한 관세납부건수는 16만9,800건으로 전체 30만4,300건의 55.8%에 달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관세납부가 전체 납부건수의 절반을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은행권의 인터넷 뱅킹이용률은 16%에 그치고 있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