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올 공공택지 1,372만평 공급

판교·송도등 수도권 850만평·지방은 450만평

올해 수도권에 850만평, 지방에 450만평 등 전국적으로 1,372만평의 공공택지가 공급된다. 10일 건교부에 따르면 올해 인천 송도, 성남 판교, 파주 운정, 목포 남악 등에서 대규모 택지가 토지공사, 주택공사, 각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공급이 이뤄진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판교지구로 총 49만여평의 공동주택지가 토공ㆍ주공ㆍ성남시에 의해 오는 6~7월께 일괄 분양될 예정이다. 토지 공급가격은 평당 800만~900만원(용적률 적용 배제)선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가 개발하는 인천 송도신도시 내에서는 올해 5만6,000평(18만7,190가구)의 공동주택용지가 4공구에서 공급된다. 전량 인천시 도시개발공사에 분양될 예정이다. 5월 처음으로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용인 흥덕지구는 4개 필지(3,047가구 규모)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중 3개 필지(1,836가구)는 25.7평 이하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1개 필지(1,211가구)가 공급된다. 주택공사가 사업자인 파주 운정지구 11개 필지 18만9,765평은 8월 이후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밖에 성남 도촌 2개 필지 2만3,387평, 광명 소하 2개 필지 3만3,808평이 올 연말께 분양된다. 이밖에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원주 무실 39만평, 목포 남악지구 56만6,000평, 부산 정관지구 10만3,475평 등도 올해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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