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로라 공주' 해피엔딩으로 급마무리...최종회 시청률 19.9%


MBC 일일 연속극 ‘오로라 공주’가 시청률 19.9%로 종영을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의 마지막 150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9.9% 로 첫 회(2013년 5월 20일) 시청률 10.1%보다 2배 가까운 시청률로 종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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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오로라 공주’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136회로 21.5%까지 올라갔다. ‘오로라 공주’는 동 시간대 경쟁 드라마 SBS ‘잘 키운 딸 하나’ 보다 항상 10%p 이상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날도 ‘오로라 공주’의 시청률은 ‘잘 키운 딸 하나’의 시청률 7.8%보다 12.1%p 높았다. 또 ‘오로라 공주’의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주 시청자 층은 ‘여자60대 이상’ (12.1%), 여자50대(9.5%), ‘남자60대 이상’(9.3%)으로 나타났다.

한편 막장 중의 막장이라는 비난을 받았던 ‘오로라 공주’는 마지막회에서는 급한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시몽(이보연)과 오로라(전소민)은 화해를 하고, 자몽(김혜은)은 나타샤(런)과 커플이 되고, 시몽이 마마(오창석)의 아들이라고 오해했던 설설희(서하준)와 오로라의 아들 우빈은 설희의 배려로 마마 누나들을 고모라고 부르며 따르게 되는 등의 결말을 보여줬던 것. ‘오로라 공주’ 후속으로는 23일부터 이진, 박윤재, 조안 등이 출연하는 ‘빛나는 로맨스’가 방송된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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