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오는 7월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하는 등 모바일 융합서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 CNS는 29일 서울 상암동에 있는 자사의 IT센터에서 모바일 클라우드센터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스마트폰 등을 통해 모바일 오피스, 모바일 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앞으로 모바일 사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된다.
LG CNS는 이를 계기로 모바일 융합 서비스 시장에 대한 적극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LG전자와 LG CNS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 업무시스템과 연동한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또 모바일 금융, 모바일 물류 등 다양한 산업특화 서비스는 물론, 기기간 통신(M2M) 등 다양한 융합서비스도 준비하고 클라우드컴퓨팅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기업 또는 개인에 임대해 주는 SaaS(Software as a Service)에도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김대훈 LG CNS 대표는 “기업의 모바일 오피스 도입 확대는 피할 수 없는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큰 흐름 중 하나”라며 “모바일클라우드센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모바일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