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EBS문화센터, '기' 이용해 '뇌운동'

「쓰, 이, 아, 어, 허, 우, 옴~」. 이렇게 소리치면 머리가 좋아진다는데….EBS는 다음주 「EBS 문화센터」 시간에 기(氣)를 이용해 뇌를 운동시키는 수련법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뇌호흡을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17~21일 오전 8시40분 방송. 뇌호흡은 일상적인 호흡 이외에 뇌에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해 뇌기능을 발달시키는 운동으로 뇌세포의 노화방지는 물론 각종 심인성 질환, 비만, 치매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강좌에서는 한국인체과학연구원의 뇌호흡 전문가인 노경민 트레이너가 뇌호흡을 강의하고, 탤런트 이주현이 기본동작을 선보인다. ◇뇌호흡의 기초(17일)= 본격적인 뇌호흡을 배우기 전에 내 몸의 유연성과 균형도를 측정하고 뇌를 이완시켜주는 체조를 배운다. 목운동과 어깨운동, 팔벌려 가슴펴기, 온몸 두드리기 등 다양한 동작을 보여준다. ◇머리가 좋아지는 뇌호흡(18일)= 뇌와 연결된 신체 각 부위를 활발하개 움직여주면 뇌도 원활하게 움직이게 된다.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체조와 뇌감각을 깨우는 체조를 소개하고, 심장·간·위·신장을 자극하는 소리를 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기억력 향상과 치매예방을 위한 뇌체조(19일)= 뇌가 갖는 고유한 에너지를 형상화한 「뇌회로」를 그려가며 하는 명상을 통해 뇌 구조와 기능을 정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된 뇌호흡 체조 「볼텍스 체조」를 배운다. ◇자녀와 함께하는 뇌호흡(20일)= 자녀와 함께 에너지를 교류하는 방법과 단전치기, 장운동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손과 발을 사용하는 체조로 뇌를 깨우는 방법을 알아본다. ◇좌·우뇌 통합을 위한 뇌호흡(21일)= 우선 내 몸의 좌우균형이 알마나 깨져있는지 간단한 동작으로 테스트해보고, 좌뇌와 우뇌를 골고루 발달시키는 체조와 상상과 집중을 통해 뇌를 정화시키는 뇌호흡법을 소개한다. 문성진기자HNSJ@SED.CO.KR 입력시간 2000/04/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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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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