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지애 일본 무대 데뷔전 공동 2위 무난한 출발

PRGR레이디스컵 첫날

신지애(20ㆍ하이마트)가 2008 시즌 첫 승 및 일본투어 첫 승을 향해 무난하게 출발했다. 신지애는 21일 일본 고치현 고난의 도사골프장(파72ㆍ6,364야드)에서 개막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요코하마타이어 PRGR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단독 선두 아키코 후쿠시마(일본ㆍ4언더파 68타)에 2타 뒤진 공동 2위. 막판으로 갈수록 분전하는 신지애의 플레이 스타일로 볼 때 곧 역전할 수 있는 발판을 든든하게 마련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소희(25)도 2언더파 70타로 신지애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고 이지희(29)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7위에 랭크되는 등 10위 내에 3명의 한국 선수가 포진했다. JLPGA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송보배(22ㆍ슈페리어)는 이븐파 72타로 신현주(27ㆍ다이와)와 함께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김진영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