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용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대구은행[005270]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목표주가로 7천7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 은행이 안정적인 수익창출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구은행의 3.4분기 영업수익은 3천5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0.33% 늘었고올들어 3.4분기까지의 순이자마진율은 3.41%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지방경제가 좋지 않은데도 대구은행 중소기업 연체율은 안정되고 있으며 이는 여신건전성 제고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순이익 호조를 바탕으로 자본 적정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올해 배당성향은 작년의 29%보다 소폭 상승한 30%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