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충북 2008년 일류벤처기업, 백산오피씨등 6개 업체 선정

충북도는 ㈜백산오피씨 등 6개 기업을 2008년도 일류벤처기업으로 지정하고 28일 지정서를 수여했다. 충북도는 28일 청주라마다호텔에서 ‘기업인의 날’행사를 개최, 기술혁신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기술성 및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백산오피씨, ㈜메타바이오메드, ㈜우진산전, ㈜국보싸이언스, ㈜나노신소재, ㈜원익머트리얼즈 등 6개업체를 일류벤처기업을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백산오피씨는 프린터용 핵심부품인 OPC드럼의 선두주자로서 수출비중이 전체매출액의 90% 이상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명성을 날리고 있고 ㈜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기자재 및 수술용 봉합원사 등 의료전문 개발ㆍ생산업체로 올초 코스닥 상장과 전세계 80여개국 200여 영업망 확보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진산전은 철도차량용 전장품 전문 생산업체로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외국에 의존하던 핵심전장품을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철도차량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고 ㈜국보싸이언스는 방역약품 전문생산업체로서 40년 역사를 자랑하며 최근에는 치약, 가글 등 생활용품으로 확대 생산해 세계 4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모범적인 향토기업이다. ㈜나노신소재는 21세기 첨단산업을 이끄는 나노소재 대표기업으로서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우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 제조공정용 특수가스 전문기업으로서 LG, 삼성, 하이닉스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세계시장으로 판로망을 개척하여 매출액이 급신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충북도는 시ㆍ군에서 추천된 48개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5개업체를 선정했고 현장실사에 의한 기술력, 기업의 건실도,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6개 업체를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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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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