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올 외식업계 키워드 S·T·A·R

S 특별한 콘셉트·T 한식 뷔페

A 디저트·R 도시락 판매 급증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가 올해 외식업계 키워드로 'S·T·A·R'을 제시했다.


첫 키워드 'S'는 특별한 콘셉트(Special Concept)를 뜻하는 말로 국내 외식 브랜드들이 장기 경기 침체와 경쟁 과열 속에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자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을 담았다. 애슐리의 경우 미국·일본·프랑스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월드 고메 뷔페'와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애슐리 퀸즈'를, 세븐스프링스는 세븐스프링스·카페 세븐스프링스를 통합한 콤보형 매장 세븐스프링스 코엑스점을 선보였다. '빕스'도 편안하고 캐주얼한 컨셉트인 '빕스 다이너'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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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키워드 'T'는 한식 뷔페의 등장(Traditional K-food buffet)을 의미한다. 자연별곡·계절밥상·올반 등 한식 뷔페가 외식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현상을 반영했다.

또 'A'와 'R'는 각각 매력적인 디저트(Attractive Dessert)와 1인 가구 급증에 따른 도시락 메뉴 판매 증가(Rapid Growth of Singles)를 내포한다. A는 '디저트 전성시대'를 뜻하는 단어로 디저트가 소비자 지갑을 열게 하는 효자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담았다.

R은 1인 가구 증가로 판매가 늘고 있는 도시락시장을 겨냥해 외식업체들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현상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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