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백화점, 가을 문화행사 마련

09/17(목) 10:00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백화점들이 풍성한 가을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이날 오후 6시30분 본점 옥상무대에서 인간문화재 27호인 이수자. 진유림씨의 살풀이와 승무, 볼룸댄스, 탭댄스, 플라멩코등을 공연하는 `춤의 항연' 행사를 연다. 또 같은 장소에서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 무료 영화시사회도 열려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19일), `퍼펙트 마더'(26일), `조지 오브 정글'(10월3일), `테스퍼레이트'(10월10일) 등이 상영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참가자 1백명을 접수해 오는 27일 용인 밤농원을 방문하는 `올 가을엔 가족과 함께 밤을 주어보세요' 행사를 갖는다. 가족단위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밤농원 입장료로 어른 1만원, 어린이 6천원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6시간동안 영등포점 옥외 샤롯데공원에서 `발로 하는 피아노 연주회' 행사를 열어 연주를 잘하는 고객에게는 기념품도 준다. 이와함께 무형문화재 49호인 송파산대놀이 공연이 청량리점은 10월3일, 잠실점은 10월4일 각각 1층 정문앞에서 오후 3시에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은 19일 오후 3시 영등포점 정문앞에서 아마추어 모델선발대회를열고 20일 오후 2시와 5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신규브랜드 패션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도파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상계점 8층 이벤트홀에서 `신은섭닥나무 인형전시회'를 열고 25일에는 오후 7시30분 상계점 8층 메트로홀에서 `서울앙상블 기타음악의 밤' 공연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의 입장료는 5천원이다. 또 20일부터 이틀간 매일 오후 3시와 5시 상계점 1층 정문앞에서는 초등학생이하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참가하는 `밤송이까기 대회'를 열어 깐 밤을 무료로 나눠준다. LG백화점은 19일 오후 3시와 5시 부천점 남문광장에서 경인지역 대학 그룹사운드들이 출연하는 `록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하고 내달 1일부터 4일간 오후 2시와 4시에 같은 장소에서 `부천공고 관악단 연주회'도 열린다. LG백화점 구리점 옥상공원에서는 오후 2시와 5시 두차례씩 사물놀이(26일), 민속춤공연(27일), 송파산대놀이 공연(10월3일) 등이 펼쳐진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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