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풍 2,023억원에 매각

두우엘인베스트 컨소시엄과 본계약 체결세풍이 두우엘인베스트 컨소시엄에 2,023억원에 매각됐다.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은 15일 채권단에 세풍의 본계약 승인 여부를 서면으로 물은 결과 91.42%가 찬성, 통과됐다고 밝혔다. 조흥은행은 이날 두우엘인베스트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체결과 동시에 계약금 매각대금의 10%인 202억원을 받고 잔금 1,821억원은 내년 1월께 받기로 했다. 세풍은 지난 53년 설립된 신문용지 제조업체로 계열사를 무리하게 확장하는 과정에서 98년 워크아웃 절차를 밟게 됐으며 현재 채권단의 공동관리를 받고 있다. 세풍을 인수한 두우엘인베스트 컨소시엄은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인 두우엘인베스트먼트와 코스닥기업인 버추얼텍, KDN스마텍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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