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선㈜은 인천국제공항에 수전용 154㎸ 가교폴리에틸렌(XLPE) 전력케이블 설치를 완료하고 최종적인 내전압 가압테스트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일진전선이 설치한 154㎸ 전력케이블(사진)은 영종도 열병합발전소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총 60㎞에 이르는 길이로 국제공항 관련시설에 필요한 모든 전기는 이전력케이블을 통해 공급받게 된다.
일진전선은 98년10월 인천국제공항 공단으로부터 턴키방식으로 일괄수주해 연인원 8,000명 이상을 투입, 공사를 벌여왔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4/20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