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가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10.1’을 2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갤럭시탭 10.1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3.1버전(허니콤),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이 탑재됐다. SK텔레콤과 KT의 태블릿PC 전용 요금제에 가입하면 10만~53만원의 기기값을 부담하고 갤럭시탭 10.1을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탭 32기가바이트(GB) 모델을 SK텔레콤의 태블릿45 요금제로 2년 동안 쓸 경우 기기값은 34만2,000원이며, KT의 올레 데이터 평생 4GB 요금제를 2년간 가입하면 기기값이 27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