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스코, 에너지 절약 시행 1년에 565억 절감

포스코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에너지 절약대책을 통해 모두 565억원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는 작년 7월 ‘월드 베스트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절감 강화계획’을 수립해 분야별 에너지 절감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 1년간 모두 31만4,000 TOE(석유환산톤)를 절감했다. 구체적인 내용별로는 에너지 사용 프로세스 개선 15만 TOE, 환원제 비용 감소 7만7,000 TOE, 연소효율 개선 5만2,000 TOE, 배열 에너지 회수 3만8,000 TOE, 회전기기 효율화 1만6,500 TOE 등이다. 이중 광양제철소 열연부는 압연 간격을 단축해 대기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냉각수펌프와 냉각팬 모터를 최적의 전력으로 자동 제어하는 고압 인버터를 설치하는 등 모두 81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 환경에너지대상 최우수 부서로 2년 연속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기후변화협약과 고유가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체 직원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감정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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