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산 서부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자에 KCC건설 컨소시엄

충남 아산의 서부첨단산업단지 개발을 맡을 우선협상대상자로 KCC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충남 아산시는 향후 아산시의 미래 성장동력 기지이자 환황해권의 경제중심지로 추진중인 서부첨단산업단지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KCC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부첨단산업단지는 아산시 배미동, 신창면 수장리, 선장면 신동리, 궁화리 일원 1,004만9,448㎡에 조성되며 제1첨단산업단지(512만㎡)와 제2첨단산업단지(492만㎡)등 2개 단지로 나뉘어 조성된다. 서부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은 아산시와 KCC건설 컨소시엄 등이 공동 참여하는 제3섹터방식으로 추진되며 모두 1조3,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첨단산업용지를 비롯해 체육, 레저시설, 유통, 수변공원 및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황해 경제자유특구와 연계한 서해안의 새로운 경제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신도시, 탕정 LCD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황해경제자유구역개발 등에 이어 또 하나의 강력한 성장 동력을 갖추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중서부권의 핵심도시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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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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