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20일 컴퓨터가 없어 정보화에 소외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PC 300대를 전달했다.
‘희망의 PC 보내기 사업’은 시·구청에서 수집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시켜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 2000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11회에 걸쳐 모두 4,990여대의 컴퓨터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희망의 PC 전달을 통해 정보소외 이웃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