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평택 올 상반기 4,100가구 공급

경기 평택 일대에 상반기까지 아파트 4,000 여 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신행정수도, 경부선 전철개통 등 지역호재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택시 일대에 우미건설, 우림건설 등 중견건설사들이 상반기 4,1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경부선 복선전철 평택, 서정역 등이 올해 말까지 개통 예정으로 역세권 및 교통개선효과 메리트가 지난해에 이어 지속될 전망.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영등포역까지 1시간 내에 닿을 수 있는데다 주변 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우미건설은 장당택지지구에 이르면 다음달 32~52평형 553가구를 일반공급 할 예정이다. 장당지구는 서정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송탄IC가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해 평택-음성간 고속도로를 이용도 편리하다. 우미건설은 팽성읍 송화지구에도 700가구가 넘는 대단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45번 국도와 가깝다. 우림건설은 가재동과 비전동에 30평형대 단일평형 단지를 각 594, 127가구를 2~4월 공급하기로 했다. 가재동은 일반주거지역3종임에도 용적률이 200%이하로 건립된다. 우림건설은 또 비전주공을 재건축해 총 982가구 가운데 120~140가구를 이르면 6월께 일반분양 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충동에는 주택공사가 공공분양아파트 73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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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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