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금융상품 트렌드] 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대형 배당주 펀드인 ‘마이다스 블루칩 배당 주식투자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블루칩 가운데 배당주를 위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블루칩의 성장성과 배당주의 안정성을 모두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올 연초 이후 지난 11월 5일 현재 40%의 수익률을 보일 정도로 상당히 안정적인 고수익을 실현하고 있는 상품이다. 판매 잔액은 이 달 14일 현재 4,551억원에 달했다. 마이다스 에셋에서 운용하는 펀드로 시가총액 상위 대형 우량주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블루칩 배당주에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주식형 상품이다. 블루칩 배당주에 투자하면 높은 배당수익과 함께 하락장에서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은 배당주 투자 고유의 이점을 누리면서도, 주식 시장이 상승할 경우 기존의 고(高)배당주 펀드보다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씨티은행은 리서치 팀의 분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판매상품 추천 및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리서치 팀에서 매월 월 투자전략보고서 및 시장별 추천펀드와 수시 시장상황을 업데이트해 판매자에게 전달함으로써 고객자산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고객 재무목표와 투자성향에 따른 포트폴리오 구축 및 관리를 통해 펀드를 관리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국내 주식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추구하고 특히 대형 배당주에 직접 투자해 본 경험이 있는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대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