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통상정책포럼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중기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최근 타결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대비한 ‘제4차 중소기업 통상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박승찬 용인대 교수가 주제 발표자로 나서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전략’을 주제로 △중국 시장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도입, 서비스 강화 등 소프트 가치에 입각한 콘텐츠 구축 △중국 유학 인재활용 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중국시장 공략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중소기업청은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해 향후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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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중기중앙회 통상정책실장은 “중소기업은 한중 FTA 체결과 관련, 중국 제품보다 품질과 디지인이 우수하지만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통상정책포럼은 환율, FTA, 중소기업 글로벌화 등 광범위한 통상현안이 중소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논의하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상시 자문기구다. 학계, 유관기관 및 중소기업계 위원 25명으로 구성돼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위원장은 성균관대학교 김영한 교수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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