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임상모래놀이치료학회·한국아동심리재활학회 이사인 이승희 동아대 아동가족학과 교수의 ‘아동 임상 현장과 놀이치료’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참가자가 놀이치료 기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생생 체험’ △아동보호종합센터 놀이치료사의 ‘학대피해아동의 불안 감소와 긍정적 자아상 형성을 위한 놀이치료 사례 발표 △사례 수퍼비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심리치료사, 교육기관 교사, 전문 상담사, 사회복지사, 사례 관리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다.
아동보호종합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기관 종사자들이 아동 심리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심리치료전문가의 치료 이론과 기법 등을 학대피해아동 및 문제행동아동의 상담과 치료, 교육에 적절히 활용해 아동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