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뮤지컬 투자펀드 나왔다

하나은행 국내 첫 판매

국내 최초로 뮤지컬에 투자하는 펀드가 개발됐다. 하나은행은 15일 웰스매니지먼트(WN)센터 2호점 개점을 기념해 뮤지컬 아이다에 투자하는 ‘뮤지컬펀드’를 25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그 동안 영화에 투자하는 펀드는 판매돼왔지만 뮤지컬 펀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총 투자기간 20개월의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10% 안팎의 수익률이 적용되도록 설계됐다. 한편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 문을 연 웰스매니지먼트(WN)센터 2호점은 기존 프라이빗뱅킹과는 달리 보유자산이 10억원을 넘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 맞춤식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며 부동산과 미술품 등의 자산도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하나은행의 한 관계자는 “거액 자산가의 주요 활동장소가 호텔인 점에 착안해 이들에게 서비스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고 개인 사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호텔에 점포를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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