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백화점은 다음 달 3일까지 경기점에서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을 진행한다. 40여종의 물량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인천, 부천, 김포 등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이 생산한 패션잡화·의류·생활용품과 개성공단 입주기업 5개 업체의 상품도 소개된다. 주요 상품은 기어엑스 래쉬가드(1만9,900원), 팀스포츠 쿨티셔츠(1만9,000원), 토니모리 쿨 비치 바디세트(5,000원), 벅칼캔들 조리도구 세트(9만3,900원), 옻칠목공예 옻칠수저(2만5,000원) 등이다.
지창옥 신세계 경기점장은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에 판로를 마련하고 고객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와 백화점의 판매 노하우를 제공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