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의학硏, 경락 실체 규명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의학 침술 치료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경락의 실체를 규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오는 13일 본원 대강당에서 ‘전통의학 최신 동향’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의학연구원과 중국 중의과학원의 전문가들이 각 기관의 최신 연구동향을 발표하며, 한의계를 포함한 동양의학 최대의 관심사 가운데 하나인 경락의 실체를 규명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학교 융합기술원의 소광섭 교수팀은 뇌와 척수에서의 프리모 시스템 관찰법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을 보고한다. 인체에서 프리모 시스템의 존재와 기능이 확인되면 치매 등 난치성 뇌질환의 새로운 치료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승훈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한의학 분야 연구동향과 경락의 실체를 발표하는 자리”라며 “의미있는 토론과 함께 한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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