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교보자보, 종합손보업 구상

자동차전문 보험사로 출발한 교보자동차보험이 장기적으로는 장기보험ㆍ일반보험 등으로의 사업영업 확대를 구상하고 있다.박헌영 교보자보 전무는 18일 "교보자동차보험이 추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는 등 여건이 마련될 경우 자동차보험 이외의 손보시장 진출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무는 이와 함께 "지난 17일 100억원 추가 증자로 자본금이 300억원으로 늘어나 자본금 측면에서는 종합손해보험상품 취급에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교보자보는 앞으로 일반보험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모집조직을 함께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8일 영업을 개시한 교보자보는 판매 개시 10일 만에 전화상담 대비 17% 가량의 계약 체결률을 보이며 하루 200여건의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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