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26일 이날부터 31일까지로 계획했던 무료개장 행사를 27일부터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롯데월드는 "첫 날부터 엄청난 인파가 몰리면서 부상자가 생기는 등 문제점이 발견돼 27일부터 무료개장 행사를 취소키로 했다"며 "당초 고객들에게 약속했던 무료개장을 다른 방식으로 실행에 옮길지는 논의가 끝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말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이미 입장한 관람객 3만5천여명에게는 놀이기구 탑승 등 서비스를 정상 제공키로 했다.
롯데월드는 이달 6일 발생한 놀이기구 안전사고에 대해 사과하는 뜻에서 무료개장 행사를 마련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