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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소개된 지 4년을 맞은 게이지디자인은 프리미엄급 퍼터로 시장에서 입지를 굳게 잡아가고 있다. 설립 초기 일본 프로선수들의 커스텀(맞춤) 퍼터를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기술력을 인정 받아온 게이지디자인은 2000년 게이지디자인 스튜디오를 준비하면서 본격적으로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게 됐다. 가타야마 신고, 요코미네 사쿠라 등 일본 정상급 선수들을 대상으로 퍼터를 제작하면서 일본 선수 및 상급자들에게 품질을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선수들의 성능에 대한 피드백과 꾸준한 연구ㆍ개발로 제품들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대중적 브랜드가 아닌 게이지디자인이 까다로운 국내 시장에 성공적인 소프트랜딩을 이룬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브랜드 포지셔닝과 자사 제품에 대한 객관적 분석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했고 브랜드 매니아를 실망시키지 않는 최상의 제품을 공급하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가장 일본적인 정교함과 가장 한국적인 제품의 성능의 어우러짐을 생각한 마케팅 전략도 한몫을 했다. ‘게이지 디자인의 고객은 특별하다’는 것이 게이지디자인의 기본 정신이다. 평범한 슬로건 같지만 최고의 선수들이 사용하는 최상의 제품을 구입함과 동시에 고객 역시 최고의 플레이어로서의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믿음이 녹아 있다. 최신 GAS-1 SQBT웨지는 장인정신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는 고감도 장비. 페이스 평면오차를 한계에 가까운 수준까지 극소화한 스퀘어바이트 기술로 볼과 페이스의 컨택트 시간을 늘려 방향 컨트롤 성능을 높였고 페이스 가공을 두 방향에서 마감한 더블CNC밀링 공법은 최적의 백스핀 양을 제공해준다. 양용은과 유종구 등 프로골퍼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는 게이지디자인은 내년 안에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제품도 선보여 클럽 풀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02)518-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