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내년 설날 철도승차권을 다음달 3~4일 이틀간 전국 철도역과 인터넷에서 예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예매 대상은 설날(2009년 1월26일)을 전후해 1월23일부터 28일까지 운행하는 KTX, 새마을호·무궁화호 열차의 좌석승차권이다.
다음달 3일에는 경부ㆍ충북ㆍ경북ㆍ대구ㆍ경전ㆍ동해남부선 승차권 예매가 실시되며 4일에는 호남ㆍ전라ㆍ중앙ㆍ장항ㆍ태백ㆍ영동ㆍ경춘선 열차표가 발매된다.
이번 설날 철도승차권은 1인당 편도 6장(왕복12장)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임시열차를 포함한 설날 특별수송기간에 운행되는 열차시간표는 다음달 2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X시네마(1호차 영화객실) 티켓과 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은 이번 예매기간에 발매되지 않으며 내년 1월 중순 별도 일정에 따라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