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2ㆍ4분기 국내총생산(GDP) 연간화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2.6%를 기록해 이전치인 3.8%와 전문가 예상치인 3.6%를 모두 크게 밑돌았다. 특히 1ㆍ4분기 경제성장률도 이전의 4.1%에서 이번에 3.8%로 하향 조정됐다.
니혼게이자이는 “주가가 급등하고 엔화 가치 또한 하락했지만 경제 회복세는 아직 더디다는 의미”라며 “재정 건전화를 위해 소비세 인상을 검토하는 정부에게도 나쁜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악재에 닛케이225지수는 1% 하락한 채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