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SK텔레콤,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SK텔레콤이 1분기 실적 부진에도 2분기에는 수익성 지표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텔레콤은 3일 9시 22분 현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69%(2,500원) 오른 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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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106억원으로 전년보다 17.8%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인위적인 요금인하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고 마케팅 경쟁환경이 보조금 중심에서 요금 ㆍ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마케팅비용이 점차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6% 늘어난 5,237억원, 당기순이익은 36.6% 증가한 4,241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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