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1만2,229개 학교의 급식 종사자와 학부모 등 3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대규모 식중독 예방교육에서 식중독균 간이검사 키트를 활용한 검사방법, 식재료 검수와 보관ㆍ배식 등 단계별 위생수칙 및 올바른 손 씻기 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식중독예방 홍보 웹사이트(http://fm.kfda.go.kr)의 ‘교육 자료실’ 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한편 올 들어 지난 12일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33건으로 1,496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