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롯데백화점-전통시장 “상생 협력 눈에 띠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과 지역 전통시장들과의 활발한 상생 협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부산 본점은 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4월부터‘활기찬 전통시장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백화점 인근의 서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롯데百 부산 본점은 우선 상인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사항, 유통기한, 시설위생관리 등 위생교육을 시작으로 상품진열 노하우와 화법, 표정관리, 인사요령 등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고 또 매월 1회 개별 방문과 집합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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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앞으로는 실버 상인 건강검진, 영세상인 대상 도배ㆍ도색, 매장청소, 상품진열 등 상가 매장환경 개선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며 시장 상인들과 함께 시장을 찾는 손님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여기다 롯데百 부산본점은 전통시장 상생 발전의 실질적 지원 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면 전통시장 내 우수 업소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특별전’도 진행한다. 전통시장 내 우수 업소를 백화점 매장으로 초청, 방문고객들에게 소개하고 판매를 돕기 위한 행사로 전통시장 상인들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형식 부산본점장은 “진정성을 가지고 앞으로도 꾸준하고 다양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마련, 실천해 지역사회전통시장과 항상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직원들이 서면시장에서 거리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공=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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