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0일 종합금융단을 신설하고 영업 조직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종합금융단에 종합금융부와 사모펀드실 및 PB사업부를 두어 대출 이자 이외의 수익 확대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영업조직 강화를 위해 11개 지역본부를 15개로 확대하고 영업점도 올해 40개 이상 신설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중국 진출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업무부에 ‘차이나센터’를 신설하고, 기은경제연구소 컨설팅팀을 기은컨설팅센터로 개편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은 당기순이익 1조원, 시가총액 10조원, 총자산 100조원을 달성하기 위한 조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