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3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 영업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크게 넘어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전일종가19만3,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아이템 판매 이벤트(부분유료화)가 2분기에도 실시됐다”며 “당초 부정적 전망과는 달리 매 분기 150억~200억원 수준의 실적효과와 월정액 이용자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 ‘리니지2’와 ‘아이온’도 같은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새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모멘텀도 강화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작년보다 17.7%, 43.8% 늘어난 5,324억원과 2,869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