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OTRA-지경부, 토종프랜차이즈 해외진출 돕는다

KOTRA는 지식경제부와 함께 경쟁력 있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10곳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KOTRA와 지경부는 국내 토종기업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시장조사, 상권 분석, 법률ㆍ회계정보 제공, 현지 파트너 발굴, 매장 홍보대행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랜차이즈 해외 1호점 개설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교촌에프앤비(치킨), 미스터피자(피자), 제너시스(치킨), 후스타일(요거트), 원앤원(보쌈), 케스팅(이ㆍ미용), 카페베네(커피), 커핀그루나루(커피), 크라제인터내셔날(수제햄버거), 일구(치킨) 등 10곳으로 이들 기업은 1년간 KOTRA가 발급한 1,000만원 상당의 서비스 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선정된 기업들의 희망 진출지역은 중국(6개사)이 가장 많았고 베트남,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동남아와 중동시장이 그 뒤를 이었다. KOTRA와 지경부는 서비스 수출뿐 아니라 인력 및 원자재 수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토종 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시장전략설명회 개최, 프랜차이즈 사절단 파견, 해외 프랜차이즈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