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갈소원에게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선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SBS 특별기획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극중 ‘촌놈 아빠’ 홍경두(유준상 분)와 ‘천재’ 정이현(성유리 분)을 쏙 빼닮은 딸 홍해듬 역을 맡은 갈소원이 어버이날을 맞아 극중 엄마 성유리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한 것.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도 촬영 중 갈소원에게 카네이션과 꽃왕관을 선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활짝 웃고 있는 성유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날 갈소원은 제주도 촬영에 함께 동행한 이모를 졸라서 들에 핀 꽃으로‘꽃왕관’까지 직접 만들어 극중 엄마 성유리에게 선물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SBS 관계자는 성유리가 갈소원이 손수 만든 꽃왕관을 머리에 쓰고 눈물을 글썽이며 행복해 했다는 후문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