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미국의 대형 투자신탁회사인 템플턴사의 경우 지난 97년 국제통화기금(IMF) 이후 지수가 500포인트 이하로 하락할 때 꾸준히 매수강도를 높이는 공격적 매수에 나섰다.템플턴펀드는 적어도 3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경제상황이 악화됐을 때를 오히려 싼값에 주식을 살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있다.
최근 주가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며 일부 종목의 경우 경영환경이나 기업실적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IMF주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때 한번쯤 되새길만한 격언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