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영화채널 홈CGV는 최지우 주연의 한ㆍ중ㆍ일 합작드라마 ‘101번째 프러포즈’를 오는 17일부터 매주 월~목 오전 8시에 방영한다.
‘101번째…’는 지난 91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됐던 같은 이름의 트렌디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 지난 해 9월 ‘베이징TV2’를 통해 첫 방영된 이 작품은 국내에선 홈CGV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번 드라마에선 최지우를 제외하곤 모두 중화권 배우들이 출연한다. 국내에서 ‘올인’ ‘허준’ 등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원작 각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