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증권 리스크관리 책임자에 권경혁씨

메릴린치 COO 출신


삼성증권은 미국 메릴린치 본사 리스크관리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권경혁(사진ㆍ48) 전무를 리스크관리 총책임자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권 전무는 지난 1989년 미국 시카고대학 MBA를 졸업하고 메릴린치 본사에 입사했으며 이 회사에서 18년간 ‘자금조달ㆍ운영ㆍ 예산관리담당 부사장(vice president)’ ‘글로벌 유동성 및 리스크관리 그룹 COO’ 등 재무와 리스크관리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다고 삼성증권은 전했다. 삼성증권은 “권 전무가는 글로벌 수준의 리스크관리 전담조직과 시스템을 갖추는 작업을 총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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