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부동산] 서울 올 아파트 8만여가구 입주예정

올해 입주가 시작될 예정인 서울지역의 아파트물량은 8만여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 대림아파트 3,404가구가 오는 4월 입주를 시작하는 것을 비롯, 10월 관악구 봉천동 동아아파트 2,090가구, 12월 같은 곳에서 우성 아파트 2,314가구, 8월 성북구 돈암동 삼성물산 2,014가구 등이다. 또 4월 성동구 옥수동 삼성아파트 1,444가구, 7월 동대문구 답십리동 동아아파트 1,233가구 등이 예정돼 있어 분양권 전매를 활용하려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밖에 1,000가구 이상 규모의 아파트 가운데 금년중 입주가 예정된 곳은 강동구 성내동 삼성물산 1,220가구(12월) 구로구 개봉동 중앙건설 1,983가구(4월) 구로구 개봉동 한진건설 1,371가구(10월) 노원구 상계동 현대산업개발 1,298가구(11월) 노원구 상계동 공영토건 1,107가구(미정) 마포구 대흥동 태영 1,992가구(10월) 성동구 행당동 한진건설 2,851가구(8월) 종로구 무악동 현대건설 1,514가구(11월) 중구 신당동 동아건설 2,282가구(7월) 등이다. 업계에서는 분양권 매입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2∼3년전 가격인 분양당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오는 4월부터 전매동의서와 중도금 2회차 납부조건 등 전매제한제도가 완전히 철폐될 예정이어서 최근 부동산 경기 회복 조짐과 함께 올해 입주 예정 지역의 분양권 전매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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