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 김대통령에 축하전하
김대중 대통령은 30일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노벨평화상 수상 축하인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전화통화를 통해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한 만델라 전 대통령의 축하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한ㆍ남아공의 92년 수교이후 양국간 우호협력관계가 발전되고있는 것을 만족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우리정부는 남북한간의 실질적인 교류협력과 긴장완화를 병행추진하고 있다"며 남북관계 진전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만델라 전 대통령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입력시간 2000/10/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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