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미래 개척할 세계적 석학되길…"

구자경 LG명예회장, 연암해외연구교수에 지원증서

구자경(오른쪽) LG 명예회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2007년 연암 해외연구교수 증서 수여식'에서 교수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LG연암문화재단은 1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2007년 연암해외연구교수'로 선발된 30명의 교수들에게 해외연구 지원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LG연암문화재단의 해외연구교수 모집에는 총 212명이 지원, 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교수에게는 1인당 연간체재비 2만5,000달러와 배우자 포함 왕복항공권이 주어진다. 19년째를 맞은 해외연구교수 지원 사업은 수혜자가 올해 500명을 넘어섰다. 구자경 LG 명예회장은 이날 행사에서"국토가 좁고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사람이 경쟁력의 근원"이라며 "지식과 기술의 경쟁력을 가져야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구 명예회장은 또"여러분 가운데 국가와 민족의 앞날을 개척할 뿐 아니라 인류의 미래를 바꿀 만한 세계적인 석학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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