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4(월) 18:03
LG건설은 최근 서울 마포구 동교동 LG팰리스 오피스텔 공사현장에 직원과 현장 근로자, 내방객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를 설치해큰 호응을 얻고 있다.
LG건설에 따르면 이 공사현장 사무실 2층에 위치한 카페는 30여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음료수 자동판매기와 바둑판, 장기판, 정기간행물 등이 비치돼 근로자와 내방객들이 조용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하는 데 이용하고있다.
또 음료 자판기의 운영은 인근 주민들에게 맡겨 상가밀집 지역에서 공사를 수행하는 데 따른 민원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 공사현장의 근로자들은 『건설현장의 경우 쉴곳이 마땅찮아 철근더미에 올라앉아 휴식을 취하는 것이 고작인데 깨끗하고 조용한 휴식공간이 마련돼 작업능률이 크게 올랐다』고 말했다. 【이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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