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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23일 독일 주식에 투자하는 ‘베어링독일증권자투자신탁(H)’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술 경쟁력이 높고 수출을 통해 성장을 하고 있는 독일의 중소기업에 투자해 중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독일 전체 기업의 99.3%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25년 동안 운용된 베어링의 독일 역외펀드에 재투자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최소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연 보수는 1.454%다.
만일 가입 후 90일 이전에 중도 환매 시 이익금의 70%(Class C1 기준)를 환매 수수료로 부과한다.
오해영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부장은 “요즘과 같은 저금리, 저성장 환경에서는 해외투자가 필수적”이라며 “유럽 경제의 견인차인 독일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