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18일 교보증권과 업무제휴를 체결하면서 카드의 이중보유에 따른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원카드 시스템을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원카드 시스템은 증권사의 증권카드와 은행의 현금카드 기능을 하나의 카드에 흡수한 것이다.
주택은행과 교보증권은 증권계좌와 관련된 업무제휴를 맺음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양측의 연계에 따라 주택은행 창구에서 증권계좌를 받게 되면 해당계좌는 주택은행의 요구불성 예금계좌와 연결돼 당·타행송금, 타행으로부터의 입금, 계좌이체, PC뱅킹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