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스코 "노사공동 경쟁력 증진"

근로자대표 "낭비요인 제거등 4대방안 실천"

포스코 노사가 기업 경쟁력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선다. 포스코는 직원대표기구인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들이 지난 10일 열린 협의회 월례 운영회의에서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노사공동 경쟁력 증진 4대 실천방안’을 적극 실천해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노경협의회의 4대 실천방안은 ▦개선작업 속도 높여 조기에 성과를 가져오는 QSS(Quick Six Sigma) 활동 확산 ▦낭비요인 제거 위한 제도ㆍ관행 개선 ▦직원 안전마인드 제고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 노경협의회는 이에 따라 잉여자재 반납 등을 활성화해 자재의 재활용도를 높이고 근무복 재활용 알뜰시장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 각종 회의를 원격 영상회의로 진행하고 필요성이 적은 교류회는 축소하는 동시에 통근버스에서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직원 가족들의 멘트를 방송하는 등 테마별 연중 안전활동 계획을 수립, 시행하기로 했다. 이외에 노경협의회는 사안별로 근로자 대표들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제시, 실천활동의 내실을 도모해나가기로 했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노경협의회가 자발적으로 회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장선다는 데 대해 대단히 감격스럽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활동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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