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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태용, 제41회 한국일보 문학상 수상

한국일보사가 주관하는 제41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김태용(34) 씨가 16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김씨의 첫 소설집 ‘풀밭 위의 돼지’(문학과지성사 펴냄).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대해 “서사와 현실이 과포화된 한국 소설에 새 돌파구를 마련하는 범상치 않은 고투이자, 다양한 실험기법을 통해 언어에 반하는 언어로 서사에 반하는 서사의 열린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상금은 2,000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12월11일 오후 종로구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협회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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