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영흥화전 1·2호기 기기 공급 한중 「우선협상」 선정

발전설비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영흥화력발전소 1·2호기의 주기기(가스터빈과 보일러) 공급업체로 사실상 한국중공업이 선정됐다.27일 관련업체에 따르면 발주업체인 한전은 최근 총수주액이 3천3백억원규모인 영흥화전의 가스터빈과 보일러부문 공개입찰에서 모두 한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통보했다. 이에따라 한중은 한전과 다음달말까지 기술·가격·납기등에 대한 협상을 벌여 정식계약을 맺을 방침이다. 이번 입찰에서 가스터빈부문에는 한중과 현대중공업등 2개사가, 보일러부문에선 이 두업체와 삼성중공업·대우중공업·한나중공업등 5개사가 경합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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