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교생 취업 보장' 첫 SW마이스터교 개교

전액 장학금에 기숙사 지원도

국내 최초의 소프트웨어(SW) 분야 마이스터고인 대전 소재 대덕SW마이스터고가 2일 개교했다. 이 학교는 지난해 7월 정부가 발표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전략'에 따라 기업·현장 중심의 SW 전문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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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80명) 모집에는 총 364명이 지원해 4.6대의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학생들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전액 장학금과 최신형 노트북이 지급되고 기숙사도 제공된다. 또 72개 기업과 협약을 통해 200명의 채용을 약정, 신입생 전원이 취업을 보장 받는다. 입학생들은 1학년 때 공통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2학년부터 SW개발과·임베디드SW과·정보보안과 등 전공학과를 선택한다.

한편 현대공업고(조선해양플랜트), 대구일마스터고(자동차), 한국식품마이스터고(식품제조)도 이날 개교해 전문 직업기술인을 양성하는 마이스터고는 모두 41개로 늘었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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