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사회적기업간 유대 강화와 자립, 성장을 위한 협의체인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5일 출범했다.
인천에 있는 사회적기업 18개사와 예비사회적기업 10개사 등 28개사가 참여한 협의체는 이날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출범식에 이어 사회적기업 육성 방안에 관한 세미나와 사회적기업 생산품ㆍ서비스에 대한 홍보행사를 가졌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는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을 말한다.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시행된 이후 고용부로부터 인증받은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은 모두 18곳이며 이들 업체는 학교.건물 위생관리, 방과후 교실 운영, 공연.예술, 간병, 보육, 친환경 농ㆍ수ㆍ특산물 판매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