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ㆍ중 젊은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한ㆍ중 수교 18주년 기념 음악회’

중국 신진 연주자 2인과 한국 차세대 클래식 주자들 실내악으로 만나다

한·중 수교 18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젊은 연주자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가 선보인다.


오는 26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한·중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ㆍ중 수교 기념 음악회’는 클래식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신진 연주자들을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 연주자들과의 합동 연주를 통해 양국간 친선을 증진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관련기사



올해 새롭게 발탁된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주니어 2기 멤버들과 중국의 연주자가 만나 실내악의 풍성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으로 이들이 이번 무대에서 들려줄 곡은 할보르센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파사칼리아’, 베버의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3중주’, 드보르작의 ‘피아노5중주’ 등이다.

한편 양 기관은 매년 한국과 중국 연주자를 초청했으며 그 동안 한국의 관객들에게 소개된 중국 연주자로는 피아니스트 쏭쓰헝, 헬렌 황, 샤첸, 바이올리니스트 닝 펑, 첼리스트 리웨이 등이 있다. 특히 2007년에는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말러의 ‘천인교향곡’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